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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협상 중단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소비자와 생산자의 힘을 모아야
한중FTA협상 중단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한중FTA협상 1단계 협상 타결!? 누구를 위한 협상인가?
한중FTA는 지난 9월 1단계 협?이 타결되? 90% 품목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11월 경 2단계 협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중FTA 협상의 농업 피해액은 쌀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모든 관세를 철폐했을 경우 10년차 2조 3,585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한미FTA에 따른 농업피해액의 약 2.4배 수준입니다.
우리 식탁의 안전성, 벼랑 끝으로 몰려!!
2000년 중국산 납꽃게, 2005년 기생충알 김치, 2008년 중국산 멜라민 파동,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질 낮은 중국산 건고추 등 각종 중국산 농수축산물의 안전성 문제는 우리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전체 경작지는 급속한 공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토양오염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상품수출은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헇니다. 어느 지역?서 어떻게 생산한 것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수입 먹거리에만 우리 밥상을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무너지는 식량주권, 과연 누구에게 구걸할 것인가?
농업은 한번 무너지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자급기반이 무너진 뒤에도 값싼 농산물 수입할 수 있을까요? 2008년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했을 때 주곡 생산기반이 취약한 나라들에서는 거의 폭동이 일어났던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농업의 가치는 생산물의 판매가격만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농지의 대기정화기능, 홍수예방과 지하수 등 생명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는 점 등을 간과하고 농업을 포기하고 값싼 농산물을 사다먹겠다는 발상은 위험합니다. 우리 땅에서 농업이 사라지면 건강한 밥상이 무너지고 아이들의 미래도 위태로워집니다.
• 서명참여: 한살림매장, 공급 받는 날(공급실무자편에 서명),
강좌 및 행사 시, 한살림 홈페이지(온라인 서명) 등
• 서명기간: 11월 17일까지
• 온라인 서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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